- 섬나 ‘하나님을 경험는 삶 40일’ - (2020.02.03.월) D-332
 
 실체 1_ 하나님은 항상 당신의 주위에서 일하고 계신다.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렘 18:6)
 
  『"O house of Israel, can I not do with you as this potter does?" declares the LORD. "Like clay in the hand of the potter, so are you in my hand, O house of Israel.』 (Jeremiah 18:6)
 
 - DAY 3. 하나님은 진흙을 찾고 계신다 -
 
  하나님은 당신의 가족과 친구, 이웃, 그리고 세상을 구원하는 방법을 아십니다. 따라서 주님의 이 거룩한 일을 위해 자신들을 필요한 도구로 빚으시도록 허락하는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진흙에게는 자신의 계획도, 섬김에 대한 야망도, 주어진 사명 수행에 대한 망설임도 없습니다. 그저 주인의 뜻대로 빚어지고, 만들어지고 그 뜻에 온전히 순종할 뿐입니다.
 
  가끔씩 우리는 흥분해서 하나님께 선언합니다. “주님, 저의 장점과 은사를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이제 주님을 어떻게 섬길 수 있는지 알았습니다.” 어떤 때 우리는 주님께 우리에 대한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주님, 저의 약함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위해 제가 할 수 없는 일들이 무엇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들은 진흙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 때문에 제한을 받지 않으십니다(고후12:9-10). 주님은 그분이 원하시는 모습의 도구로 우리를 빚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겸손해야 하기 때문에 주님은 성령님의 능력으로 자신을 낮추고자 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열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님은 자신을 성령님으로 충만케하시도록 허락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그릇을 사용하십니다. 진흙이 된다는 것은 고상한 일이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찾고 계시다는 사실 이외에 거기에는 아무런 영광도, 아무 자랑할 만한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부드럽고, 빚기 쉽고, 순종하는 진흙을 찾으십니다.
 
  ♡ 도전 ♡
  아버지 하나님께 당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말씀드리는 경향이 있다면, 그분의 일에 순복하여 그분께서 그분이 원하시는 모습의 사람으로 당신을 빚으시도록 허락하십시오. 진흙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