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나눔의 교회

작성자

박해성

작성일

2019/11/26 11:18:04

조회수

1514

글제목

섬나 2019 말씀 묵상 (330) - 잠언 1:33 '주님이 주시는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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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나 2019 말씀 묵상 (330) - (2019.11.26. 화)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잠 1:33)

『but whoever listens to me will live in safety and be at ease, without fear of harm."』 (Proverbs 1:33, NIV)

- 주님이 주시는 평안 -

인도에서 활동하던 한 선교사가 있었다. 어느 날 밤 커다란 비단뱀이 자신의 몸을 휘감았다. 그는 순간적으로 마음속에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사30:15)이라는 성구가 떠올랐으며 동시에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을 확신하는 평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조용히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기도함으로써 살아날 수 있었다고 한다. 그가 만약 자신의 몸을 휘감은 뱀에게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쳤었다면 오히려 그 강한 짐승의 힘에 질식하여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그러나 온 몸의 근육을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평온한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었기에 그 뱀은 천천히 몸을 풀고 사라진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순종하고 자기를 의지하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그 마음에 평안을 주신다.

- 기도 -

오로지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사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