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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 2019 말씀 묵상 (314) - 히브리서 11:6 '부모 품에 있는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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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나 2019 말씀 묵상 (314) - (2019.11.10. 주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 11:6)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God, because anyone who comes to him must believe that he exists and that he rewards those who earnestly seek him.』 (Hebrews 11:6, NIV)
- 부모 품에 있는 아이 -
평양신학교 교장이었던 채필근 목사가 어느 날 전차를 탔는데, 그 전차 안에는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5세쯤 된 아들을 안은 채 의자에 앉아 있었고, 부인은 2세쯤 된 아이를 업고 줄을 잡고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차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멈췄습니다. 전차가 돌에 치어 앞부분이 탈선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넘어지고 울고 야단인데, 아버지 품에 안기었던 아이는 시끄러운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깨어 눈을 뜨더니 아버지와 어머니를 한 번씩 쳐다보고는 다시 눈을 감고 잠들었습니다. 아이의 모습을 본 채필근 목사는 부모를 믿고 안심하는 어린아이의 믿음을 부러워했습니다.
- 기도 -
어떠한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항상 주님 품에서 평안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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