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시 119:165)
『Great peace have they who love your law, and nothing can make them stumble.』 (Psalm 119:165, NIV)
- 예수를 만나기 위해 -
미국의 「헨리 나우웬」 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이자 교수였으나, 어느 날 갑자기 그는 명문 「하바드」 대학의 교수직을 사임하고 「메사추세츠」에 있는 작은 정신박약자 수용소인 <데이브 브레이크(Day Breal)> 학원의 직원으로 자청해 가서 봉사했다. 여기서 그는 정신박약자들에게 용변 보는 법을 가르치고, 식사와 세수를 돕고 옷을 갈아 입히는 일을 하며 지냈던 것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해서 신동이란 별명을 들었던 사람이고, 「하버드」대학 교수가 된 후 책도 20여 권을 집필했으며, 그 책 모두가 베스트 셀러가 되어 존경 받는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그 길을 포기한 이유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을 때, 그는 <예수 이름으로(In the name of Jesus)>라는 책을 썼다. 그 책의 요지는 “예수를 진정으로 알려면 내리막 길을 체험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주님이 말씀하고 몸소 행했던 복음의 교훈은 내리막길에서만 체험된다는 것이다. “꼭대기를 향하여 오르막길로만 전진하다 보니 예수는 안 보이더라.”는 것이다. 예수를 만나기 위해 우리는 높은 곳으로 갈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그분은 가장 낮은 곳에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 기도 -
주의 법을 사랑하게 하옵시고 수없이 다가오는 장애물도 주님 주시는 평안으로 뛰어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추신: 어느 선배 목사님의 보내주시는 글을 도전받아 2019년 시작했습니다. 좋은 글을 찾아 타이핑하고 보낸 것이 (때론 밀려 며칠 것을 늦게 보낼때도 있었지만) 365일 완주하게 되었네요. 때론 본문도 안잡히고 예화도 동이 나고해서 그만 두려고 한적이 몇 번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저에게 은혜의 시간이었고 무엇보다도 매일매일 일일이 답문을 해주시고 격려 해 주시는 분들을 통해 2019년도를 완주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도에는 여러분 모든 만사에 주의 평강이 있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