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나눔의 교회

작성자

박해성

작성일

2019/11/14 20:25:29

조회수

1702

글제목

섬나 2019 말씀 묵상 (318) - 시편 91:15 '용기를 주는 말'

링크

- 섬나 2019 말씀 묵상 (318) - (2019.11.14. 목)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시 91:15)

『He will call upon me, and I will answer him; I will be with him in trouble, I will deliver him and honor him.』 (Psalm 91:15, NIV)

- 용기를 주는 말 -

한 청년이 탄 경비행기가 정글에서 추락했습니다. 수색대는 며칠 동안 숲 속을 뒤졌으나 청년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청년의 아버지는 전단을 만들어 정글에 뿌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전단에 써 넣을 마땅한 문구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때 한 노인이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지금 당신의 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고독일 것입니다. 아들에게 부모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세요. 그것이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청년의 아버지는 전단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적었습니다. “아들아, 우리는 너를 정말 사랑한다.” 청년은 정글에서 아버지가 뿌린 전단을 받아보았습니다. 그는 굶주임과 추위, 고독과 절망에 거의 삶을 포기하고 있었으나, 전단에 적힌 아버지의 글을 보는 순간, 삶의 용기가 솟구쳤습니다. 청년은 며칠 후 수색대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 기도 -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말씀으로 말미암은 용기의 말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