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나눔의 교회

작성자

박해성

작성일

2019/10/24 07:42:51

조회수

2117

글제목

섬나 2019 말씀 묵상 (297) - 마 9:2 '하늘나라에서 온 답장'

링크

- 섬나 2019 말씀 묵상 (297) - (2019.10.24. 목)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마 9:2)

『Some men brought to him a paralytic, lying on a mat. When Jesus saw their faith, he said to the paralytic, "Take heart, son; your sins are forgiven."』 (Matthew 9:2, NIV)

- 하늘나라에서 온 답장 -

병든 아버지를 봉양하느라 학교도 그만 두고 거리에서 나가 껌을 팔고 심부름을 해서 생활하는 초등학교 어린이가 있었습니다. 어느 주일, 교회학교에 갔던 어린이는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린이는 너무나 기뻐 집에 들어오자마자 하나님께 편지를 썼습니다. 아버지의 병이 중하지만 병원에도 가지 못한 사연을 쓰고 꼭 낫게 해 주실 것을 바라는 간곡한 편지였습니다. 아이는 편지 봉투에 ‘하늘나라 하나님 여호와 귀하’라고 쓴 뒤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었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소년에게 며칠 뒤에 소식이 온 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온 답장이 분명했습니다. “너의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면 나을 수 있고 그 치료비는 염려 안 해도 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소년이 편지를 띄웠을 때 이 편지의 내용을 보고 마음이 움직인 우체국장은 자신이 어린아이의 딱한 사정을 떠맡기로 작정하고 하늘나라의 소식을 아이에게 띄웠던 것입니다.

- 기도 -

오늘도 믿음으로 간구하며 인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