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나 2019 말씀 묵상 (177) - (19.06.26 수)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삼상 17:47)
 
  『All those gathered here will know that it is not by sword or spear that the LORD saves; for the battle is the LORD'S, and he will give all of you into our hands."』 (1 Samuel 17:47, NIV)
 
  - 피흘림의 발자취 -
 
  6.25 전쟁 발발 직후 1950년 7월 1일 영국과 프랑스는 “유엔군사령부의 설치와 유엔 회원국들의 무력 원조를 미국 정부의 단일 지휘 아래 둔다”는 공동결의안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다. 이 결의안은 7월 7일 7대1(기권3)로 가결되었다.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하여 오스트레일리아 · 벨기에 · 캐나다 · 콜롬비아 · 프랑스 · 그리스 왕국 · 에티오피아 제국 · 룩셈부르크 · 네덜란드 · 뉴질랜드 · 필리핀 · 태국 · 터키 · 영국 · 남아프리카 연방 등 16개국 군대로 유엔군이 편성되었다.[135] 프랑스에서는 프랑스군의 전설로 불리는 명장 몽클라르 장군이 한국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자신의 계급을 스스로 중장에서 중령으로 강등시키고 대대장의 직함으로 프랑스 군을 이끌고 미군에 예속되어 참전하였으며 터키군의 영웅 타흐신 야즈즈 장군 역시 2개 여단 병력을 이끌고 참전했다. 콜롬비아의 게릴라 용병부대가, 에티오피아의 경우 황제의 특명에 의해 아프리카 원주민 병력과 정규군과 황제 친위대가, 뉴질랜드의 마오리족이 대한민국을 도와주기 위해 참전했다. 이들 중 총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이들은 본국에서 창과 화살을 준비해오기도 했으며 미군에서 총을 지급해주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간섭이 아니고서는 절대 불가능한 것이다. 형제의 나라를 위한 이들의 피흘림의 발자취. 우리나라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UN 연합군 사상자)
  한 국 1,898,480명
 01미 국 137,250명
 02영 국 4,908명
 03프 랑 스 1,298명
 04호 주 1,584명
 05캐 나 다 1,557명
 06뉴질 랜드 103명
 07필 리 핀 398명
 08터 키 3,216명
 09네덜 란드 768명
 10벨 기 에 441명
 11룩셈부르크 17명
 12그 리 스 647명
 13남아프리카공화국 43명
 14콜롬 비아 639명
 15에디오피아 657명
 16태 국 1,273명
 17노르 웨이 3명
 18인 도 1명
 
 총 2,053,283 사상자중 154,803명 UN군 연합군 사상자
 
  - 기도 -
 
  예수님의 보혈로 인류를 구원해 주심 감사합니다. 또한 그 뒤를 이어 수많은 이들의 순교의 피흘린 발자취를 통해 구원의 길을 이어가게 하심 감사합니다. 70년전 이땅도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수 많은 이들의 피흘림의 희생으로 지키게 하심 감사합니다. 더 이상의 좌우, 남북, 이념이 아니라 이 피흘림의 발자취가 헛되이 되지 아니하도록 주님 우리가 하나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