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나눔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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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나눔

작성일

2019/04/06 18: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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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 2019 말씀 묵상 (96) - 베드로전서 3:16 '당신의 등불이 내 삶에'

링크

- 섬나 2019 말씀 묵상 (96) - (19.04.06 토)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 3:16)

『keeping a clear conscience, so that those who speak maliciously against your good behavior in Christ may be ashamed of their slander.』 (1 Peter 3:16, NIV)

- 당신의 등불이 내 삶에 -

이신옥 집사는 많은 봉사를 해 오던 중에 어느 날 빈민촌 어두운 방에서 혼자 사는 한 환자를 발견했다. 더러운 방에서는 냄새가 지독하였으며 그 남자는 방에 전등이 있는데도 켜지 않고 지냈다. 이 집사와 봉사자들이 불을 켜자 그는 끄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자신이 스위치를 내려버렸다. 그러나 봉사자들이 다시 불을 켜자 아예 전등을 깨버렸다. “나는 불이 없는 것이 좋아, 1년 내내 불을 켜지 않고 살았어!”라고 외쳤다. 그는 육체보다 마음의 병이 더 컸던 것이다. 이 집사는 집안 정리를 해주고 음식을 마련해 주었으며, 이튿날 다시 전등을 사다가 갈아주고 대화도 시도했다. 세월이 지난 후 그 남자는 빈민촌에 그대로 살고 있지만 깨끗이 개조된 집에서 의젓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등불이 지금도 내 삶에 불타고 있습니다.”

- 기도 -

예수님이 구원해 주신 이유는 너만 천국가지 말고 너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빛에 자녀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로가 되지 못한 점 용서하옵소서. 이일에 끈기 있게 내 가정을, 내 교회를, 나라와 열방을 위해 선한 양심을 가지고 더 한 발짝 나아가려 합니다.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