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나눔의 교회

작성자

섬김과나눔

작성일

2019/08/06 0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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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 2019 말씀 묵상 (218) - 시 119:92 '잃은 것과 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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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나 2019 말씀 묵상 (218) - (2019.08.06. 화)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시 119:92)

『If your law had not been my delight, I would have perished in my affliction.』 Psalm 119:92, NIV)

- 잃은 것과 가진 것 -

「우리 생애 최고의 해 (1946년 작)」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2차 대전 중 헤롤드 럿셀이라는 공수부대원이 전투에 나갔다가 포탄에 맞아 두 팔을 잃어 불구자가 됩니다. 그는 참혹한 좌절에 빠집니다. “나는 이제 쓸모없는 하나의 고깃덩어리가 되었구나.” 그런 가운데 그에게 차츰 진리의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잃은 것보다 가진 것이 더 많다고 자각하게 된 것입니다. 의사가 그에게 의수를 만들어 주었고 그것으로 글을 쓰고 타이프도 치기 시작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영화화 되었고 직접 출연하게 되었으며 정성을 다해 연기를 했고 그해 그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탔습니다. 어떤 기자가 찾아와 물었습니다. “당신의 신체적인 조건이 당신을 절망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그는 결연히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나의 육체적인 장애는 나에게 도리어 가장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잃어버린 것을 계산할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남은 것을 사용할 때 잃은 것의 열 배를 보상받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에만 눈을 돌릴 때 그곳에는 절망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불가능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잃은 것을 넘어 가진 것을 세어 보면 더 많은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기도 -

오늘도 잃은 것 보다 주님께 받은 은혜 더욱 많음에 감사하며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일어서 힘을 내는 하루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