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나눔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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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나눔

작성일

2019/07/09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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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 2019 말씀 묵상 (190) - 시 119:105 '유대인 교육 시리즈(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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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나 2019 말씀 묵상 (190) - (2019.07.09. 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for my path.』 (Psalms 119:105, NIV)

- 유대인 교육 시리즈(1) -

지금도 유대인은 오전에 토라( 모세오경, 암기)와 탈무드 과목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우리와 같은 과목들을 가르칩니다. 또한 ‘하브루타’(3번째 시간에 다룸) 교육법으로 논리력과 창의력 증진에 탁함을 갖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0.2%를 차지하는 약 1500만 명의 유대인이 1901년부터 2015년까지의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 중에 화학, 경제, 문학, 물리, 생리학 및 약학과 평화상 부문을 휩쓴 194명(전체 수상자의 22%)이나 됩니다. 심지어 억압 받은 민족으로서 함께 뭉쳐서 제대로 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오늘날의 위상을 떨칠 수 있게 되었을까?

토라(Torah) 교육
유대인들은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신앙 교육인 “쉐마 교육”을 활용한다. “들으라”라는 뜻의 “쉐마”에서 볼 수 있듯이, 부모가, 특히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모세 5경인 “토라”를 들려주게 됩니다. 심지어 그들이 그 5권의 책을 통째로 외울 수 있도록 유도하기에 뛰어난 암기력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자녀들이 자신들의 종교를 사랑할 수 있도록 말씀에 꿀을 묻혀 핥도록 하고 손목과 머리에 말씀이 적힌 띠를 두르게 하여 언제, 어디서든 토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이 글은 지혜가 담겨 있는 글이기에 탈무드와 더불어 아이들의 사고의 확장과 종교적 기틀을 잡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기도 -

한국의 초기 기독교 교육은 이 시대와 세대를 주도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교회의 기복적 신앙과 교회성장병으로 말미암아 눈에 보이는 세상 복에 말씀다운 교육이 퇴보되었음을 자복합니다. 다시금 구원받은 주의 자녀라면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삶을 살아 내기를 위해 무릎 꿇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