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골 3:20)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everything, for this pleases the Lord.』 (Colossians 3:20,NIV)
- 부모와 자녀 -
자녀가 다 커서 성장한 자녀로 인해 부딪히거나 속상할 때가 가끔 있다고 한다. 하기사 부모 자녀간 완전히 남처럼 지내는 집도 주변에서 보게 됩니다. 정말 불행한 일입니다. 저는 어느날 우연히 책장을 정리하다 아이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때는 아이의 존재만으로도 기뻤고 때론 웃어주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기계와 물건에는 내구 연한이 있고 심지어 식품에도 유통기한이 있지요.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요? 유통기한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서로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기한의 간격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보기만해도 사랑스럽던 기한이 지나면 우리의 진정한 노력이 있어야 사랑도 회복되고 유통기한도 길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를 낳아준 부모와의 관계는 영원히 끊을 수 없지만 사랑의 유통기한은 늘 점검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내 욕심을 버리면 되는데 말입니다. 다 욕심 때문이지요. 또한 우리는 주의 은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한번 구원은 영원하지만 그 사랑은 끊임없이 점검하여 첫 사랑의 감격을 잊지 않을 때 나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는 주의 은혜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는 것은 부모가 잘나서가 아닌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복 받고 장수하는 비결이라고 말씀합니다. 어린시절 내가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기뻐하셨던 부모님를 생각하며 물질만이 아닌 진정으로 부모를 사랑하고 그 은혜를 되새기는 날이 되어야 겠습니다. 부모님를 기쁘시게 하는 행복한 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 기도 -
하나님! 부모님을 통해 세상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자녀를 통해 부모의 심정을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